[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대우건설이 18일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는 28일 부터다.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삼계읍 수계리 7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이중 ▲72㎡A 124가구 ▲84㎡A 340가구 ▲84㎡B 141가구 등 총 475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 세대에 4베이(Bay)를 적용해 세대의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갖춰졌고, 단지에는 골프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 어린이집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기 청정 시스템 ‘5ZCS’도 적용했다. 5ZCS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5개의 공간(단지 입구·지하주차장·각 동 출입구·엘리베이터 내부·세대 내부)으로 구분해 공기의 질을 집중적으로 관리, 차단하는 대우건설만의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분양 관계자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완주군의 핵심 추진 사업으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삼봉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변 인프라로는 대표적으로 전주 에코시티가 차량으로 7분 거리다. 롯데마트 송천점, 메가박스 송천점, 전주 월드컵 경기장, KTX 전주역도 들리기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삼봉지구에 완주소방서, 완주보건소가 들어섰으며 파출소, 하나로마트,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도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의 북측에는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클러스터로 밀집해 있다.
현장 견본주택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322-1(완주소방서 옆)에 위치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
예약자 본인을 포함해 총 2명만이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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