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 '공짜폰'으로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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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공짜폰'으로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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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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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독 판매…차량용 LTE 라우터도 선보여

 

LG유플러스는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Y6'을 16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Y6의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15만4천원이다.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도 13만4천원의 공시 지원금과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사실상 '공짜폰'이다.

LG유플러스는 Y6이 중저가 스마트폰을 넘어선 초저가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Y6은 5인치 HD(고해상도) 디스플레이, 1GB 램, 8GB 내장 용량, 2천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는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 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과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FM 라디오'도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LG유플러스는 또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최대 10명의 탑승자가 와이파이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화웨이의 차량용 LTE 라우터 '카파이'도 함께 출시했다. 카파이 단말기 가격은 11만원이다. LG유플러스 기존 가입자는 월 1만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닌 고객은 월 1만6천500원(10GB), 2만4천750원(20GB) 요금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 15일 서울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Y6'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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