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의 지침서 『보이차에 꼴리다』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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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지침서 『보이차에 꼴리다』출간
  • 김인영
  • 승인 2015.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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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김중경 著…“보이차에 관한 지침서 되길 기대”

 

보이차가 건강에 좋다는 결과들이 나오면서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이차에 관한 여러 가지 편견이 제기되고, 가짜 보이차가 난무하면서 진정하게 보이차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이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 보이차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 지침서 『보이차에 꼴리다』라는 책이 나왔다. 제목부터 관심을 끈다.

▲ 저자 남곡 김중경씨.

저자는 「프레시안」, 「이코노믹 리뷰」등 매체에서 보이차에 관해 전문가 칼럼을 연재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보이차 품명가 남곡 김중경씨다. 이번 책은 그의 첫 번째 저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차문화 현장을 들여다보면서 나타나는 두 가지 담론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담론은 보이차 시장의 정화다. 저자는 그동안 무수한 종류의 보이차를 의뢰받아 품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거짓된 정보와 사기를 보았다. 따라서 그동안 축적해온 정보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깨끗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음다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두 번째 담론은 누구나 차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의 조성.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기면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차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인식과 공감을 확대하려 했다.

저자 김중경씨는 이 책이 보이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올바른 차문화가 발전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은 기본 용어부터 마호 읽는 법, 가공, 보관, 품평, 가짜에 속지 않는 방법 등 보이차에 대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독자들이 읽기 쉬운 편안하고 친숙한 용어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차문화 정착을 위한 몇 가지 사항들을 독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남곡 김중경 ▲ 서예가, 보이차 품명가 ▲이코노믹 리뷰 보이차 연재(2014년) ▲현 성차사진품보이차 대표 ▲선농단역사문화관 전통다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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