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70만명 응시한 대입시험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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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70만명 응시한 대입시험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비상’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6.20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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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다음달 7~8일 치러질 예정인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중신망
중국 정부는 다음달 7~8일 치러질 예정인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중신망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다음 달 7∼8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집단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교육부는 전날 코로나19 방역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전역 1070만명이 응시한 가오카오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교육부 발표 대책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학교를 시험장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의 교실과 복도, 손잡이, 책걸상, 기숙사에 대한 소독을 시험 전까지 마치기로 했다.

시험장에 출입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시험감독관, 진행 요원 등은 체온 측정을 의무화하고 체온 이상 수험생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별도의 시험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위험 지역별로 마스크 착용 규정도 마련했다. 저위험 지역 수험생은 시험장 입실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 중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중·고 위험 지역의 수험생은 시험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하고 시험감독관 역시 마스크와 방역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교육부는 "가오카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규모가 큰 교육 행사"라며 "가오카오 기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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