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문주용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은 2일 공식 선거일정 첫날을 맞아 신이문역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규백 후보는 “동대문의 것이라면 풀 한 포기, 한 줌 흙, 돌멩이 하나까지도 소중히 여겨왔다" 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정치’, ‘활짝 피는 동대문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비상상황 속에서 치르는 선거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로 치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5대 핵심 선거공약으로 ▲사통팔달 ▲활력경제 ▲명품도시 ▲행복도시 ▲안심교육 동대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종합해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할 것을 주민들께 약속했다.

안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동대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혁신공간으로 거듭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꿈이 커가는 ‘활력경제 동대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동대문’을 위해 여의도공원 10배 면적의 수변공원 조성, 고대앞·감초마을 도시재생 신속 추진, 성북·정릉·중랑천 생태하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떠들썩한 선거를 지양하고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거, 조용한 정책선거를 통해 국민께 겸손히 다가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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