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확진자 아닌 타지인 출도 허용
타지에 있던 우한시민도 입도 가능
타지에 있던 우한시민도 입도 가능
[오피니언뉴스=Jim HorYeung 홍콩통신원] 코로나19 발병 후 지난달 23일부터 도시 출입을 봉쇄했던 중국 우한시가 24일 일부 출입을 허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우한시는 이날 완전한 봉쇄 해제는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타지인과 우한시민에 한해 우한시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홍콩 빈과일보는 24일 오후 1시30분께(한국시간) 인터넷판 속보를 통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가 한달여간 지속됐던 도시 봉쇄를 일부해제 했다고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또 우한시의 이같은 조치는 발표직후 즉각적으로 유효하다고 전했다. 빈과일보는 코로나19 발병 후 우한시 안에서는 점차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했다.
우한시에서 지난해 1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6만여명이 발병했으나 최근 우한시에서 발병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날 현재 우한시가 포함된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4287명, 사망자는 2495 명 이었다.
Jim HorYeung 홍콩통신원editorjimh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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