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서만 하루새 사망 132명·확진 1693명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만 4185명, 사망자 2004명으로 집계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1693명, 사망자가 132명 각각 증가했다.
후베이성 가운데 발병지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660명과 116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가운데 중태는 9289명, 1957명은 위독한 상태다.
중국 대륙을 제외한 중화권에서 확진 94명으로 홍콩 62명(퇴원 4명, 사망 1명), 마카오 10명(퇴원 5명), 타이완(臺灣) 22명(퇴원 2명, 사망 1명) 등이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