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규모 유니버설 스튜디오 2021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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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규모 유니버설 스튜디오 2021년 개장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09.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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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번째 아시아 3번째 오픈
기존 세계 최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규모 웃돌아
세계 유니버설 가운데 최초 테마 호텔 2곳 건립
중국 베이징(北京) 통저우(通州)구에 들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감도. 사진=베이징유니버설 홈페이지
중국 베이징(北京) 통저우(通州)구에 들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감도. 사진=베이징유니버설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 베이징(北京)에 세계 최대 규모 유니버설 스튜디어가 오는 2021년 문을 연다.

베이징의 유니버설 리조트 프로젝트는 2020년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오는 2021년 상반기중 시험가동 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베이징 통저우(通州)구에 들어설 베이징 유니버셜은 헐리우드 스트리트, 트랜스포머, 쥬라기 공원, 워터월드, 쿵푸팬더, 해리포터의 마법세계와 미니언즈 등 총 7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와 함께 2개의 테마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 호텔은 베이징이 세계 유니버설 가운데 최초로  테마 호텔 2곳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완공될 경우 미국 할리우드, 올랜도, 일본 도쿄(東京),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다.

오는 2021년 상반기중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완공되면 미국 올랜도 크게 웃도는 등  세계 최대 테마파크로 부상한다고 중국 중신왕(中新网)이 전했다.

똰창(段强) 서우뤼(首旅 Beijing Capital Tourism)그룹 회장은 중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아 리조트에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예술, 문창 등을 포함한 문화산업 클러스터와 연예타운 건설에 미국의 선진 개발방식이 중국 요소와 유기적으로 결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는 베이징국제리조트유한공사가 소유한다. 베이징국제리조트는 베이징 최초의 문화관광투자유한공사와 컴캐스트 NBC유니버설 산하 업무영역인 유니버설 테마파크와 리조트 공동 소유의 합작회사로 지분이 각각 70%와 30%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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