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그니처'로 중동·아프리카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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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로 중동·아프리카 프리미엄 시장 공략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4.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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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페스트 참가자들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 이노페스트 참가자들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를 앞세워 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주요 거래처와 미디어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합성어로 LG전자가 진행하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참석자들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을 비롯해 올레드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브랜드 제품을 둘러봤다.

특히 아랍어로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올레드TV와 나노셀TV 등도 직접 체험했다.

LG전자는 또 웨어러블 '슈퍼봇'을 비롯해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서브봇, 포터봇, 카트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도 소개했다.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했으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연사로 참석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한 특강도 들었다.

LG전자는 지난달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이노페스트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노페스트 유럽' 행사를 여는 등 해외 거래선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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