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술명장'은 누구...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
상태바
'삼성 기술명장'은 누구...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4.1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삼성 계열사 국내외 임직원들이 전기제어시스템제작 직종 경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삼성 계열사 국내외 임직원들이 전기제어시스템제작 직종 경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의 전자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여 첨단 제조기술을 겨루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사흘 일정으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11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가 참가하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등 12개국 26개 해외 법인에서 모두 170여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기술 인력을 육성·발굴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 자동시스템 구축 ▲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 제조설비·지그 설계 ▲ CNC밀링가공 외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티칭·응용프로그래밍' 종목이 추가됐다.

또 부대 행사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로봇 전시와 기술 세미나, 한국기술교육대의 스마트러닝팩토리 투어 등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