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이 되고 싶은 곳, 울진·평창·괴산·인제·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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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되고 싶은 곳, 울진·평창·괴산·인제·진안
  • 김현민
  • 승인 2018.08.0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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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 5곳 선정

 

산림청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울진, 평창, 괴산, 인제, 진안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산촌의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산촌지역 주민과 귀산촌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년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특화된 산림자원과 생태·경관·문화적 잠재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향식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후에는 산림청의 지원 등을 통해 해당 계획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오는 28일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찾고싶고 살고싶은 산촌거점권역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처음 개최해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개발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별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촌현장포럼 운영을 지원해 산림자원과 연계자원의 활용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촌은 지금까지 산림정책에서 소외되어 왔으나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발전의 핵심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청 제공

 

사업 대상지별 특화발전 구상

 

대상 시·군

특화발전 구상(안)

특·장점

관할

지방청

경북 울진

소나무숲을 활용한 산림휴양치유및 산림자원 공유 순환경제 거점

금강송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발전계획의 구체성

남부

강원 평창

산림수도 평창, 산촌-산림자원연계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역간담회 등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세부계획 수립

동부

충북 괴산

내륙 산촌형 산림복지 휴양마을 및 장기체류형 귀산촌 마을 조성

지역주민의 적극적 추진의지 및 인적 네트워크 구성

중부

강원 인제

갯골 중심 산림관광 허브육성과선도산림경영단지 중심 산림자원순환경제

지역 산림종합계획을 근간으로 하는 체계적 접근 가능

북부

전북 진안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한‘작은 농장’ 조성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연계모델로서의 가치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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