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임시현·김우민·여서정 등과 지도자들 격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KB금융그룹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임시현 선수 ▲성취상은 지난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 ▲투혼상은 부상 투혼을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 ▲도전상은 공기권총 10미터(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양종희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 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과 동계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의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 중이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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