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을 포상한다.
올해도 예년처럼 총 7점의 수상자 및 수상기관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의 수상자 중 과학기술대상의 영예는 부경대학교 오정환 교수가 선정되었다.
□ 포상대상자
부문 |
포상 |
성명(소속) |
공적 요지 |
구분 없음 |
대상 |
오정환 교수 (부경대학교) |
해양유래 물질인 키토산 등을 이용하여 생체에 적합한 나노 복합체를 생성, 암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
학술연구 |
최우수 |
황지연 연구사 (국립수산과학원) |
양식생물의 난치성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 백신 개발로 수산생물 질병 예방 및 제어 등에 기여 |
우수 |
정원교 교수 (부경대학교) |
피부 및 골 조직을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해양수산생명자원 유래 의료공학용 바이오 신소재 개발 |
|
우수 |
최재혁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
선박용 보조엔진 벙커유에 다양한 연료첨가제 혼합에 따른 오염물질과 연료소비량 비교 연구 수행 |
|
산업 진흥 |
최우수 |
김창수 연구소장 (주식회사 동화엔텍) |
해상 부유식 LNG 인수기지의 재액화 장비 국산화를 통해 해양플랜트시장의 새로운 시장 창출(최근 3년간 매출액 100억원 달성) |
우수 |
이제희 교수 (제주대학교) |
넙치 기생충성 질병 원인체인 스쿠티카의 대량 배양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복합 백신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 이전 |
|
우수 |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업 기획․수행을 통해 지역 수산 연관 산업의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
▲ 오정환 부경대 교수
해양생물의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인체 진단 및 치료용 초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암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와 진단에 사용이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이에, 해양수산과 보건의료기술의 융합 등에 있어 혁신성과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 황지연 해양수산연구사
국내 최초로 수산생물 법정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의 주사 백신을 개발하여 수산생물 질병 예방 및 제어를 통한 수산생물 방역기술의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창수 연구소장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상에서 기화하여 육상으로 보내는 핵심시설(FSRU*)의 주요 장비를 개발하고, 최근 3년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끌어낸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 정원교 교수
해조류를 활용하여 피부의 골 조직을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의료용 신소재 개발 연구 성과를 통해 해양수산생명자원 유래 첨단소재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기여하였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 최재혁 교수
선박용 엔진 연료인 벙커유에 다양한 연료첨가제를 활용하여 선박 엔진의 부하에서 연료 소비량과 오염물질 등을 연구하여 선박용 연료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제희 교수
어류의 기생충성 질병 원인체인 스쿠티카의 대량 배양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바이러스․기생충․세균성 질병을 예방하는 복합 백신을 개발하여 어류 질병 예방과 수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 연관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투자지원 사업 기획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