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전쟁 나면 김정은 첫 사상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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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전쟁 나면 김정은 첫 사상자 될 것”
  • 김현민
  • 승인 2018.07.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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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인터뷰…“전쟁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는 북한 핵 프로그램 끝내는 것”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공화, 사우스 캐롤라이나)은 1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끝내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미국의 제안을 저버리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전하는 바,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쟁이 나면 파멸적이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면서 “(전쟁이 날 경우) 김정은은 사상자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릴 것이다. 김정은은 전쟁 초반 사망하거나 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이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보고서에 대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사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면서, “북한이 수 많은 미사일과 폭탄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시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평화적 방법이든 전쟁이든 둘 중 하나로, 북한이 개발한 모든 것을 폐기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평화롭게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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