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척 고속버스, 하루 6회 운행

국토부 노선신설 인가…수원시민의 교통편의 개선 기대

2018-04-25     김현민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논산-부산 ▲인천공항-양양 ▲수원-삼척간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 및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을 위해 32개의 기존노선의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새로 신설되는 수원~삼척간 고속도로는 하루에 6회 운행한다. 수원시는 경기도 내 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삼척 등 강원도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했으니, 이번 노선 신설로 강릉에서 환승해야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지역민 교통 접근성 및 이용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기대했다.

구간은 수원 터미널-수원IC-영동고속도-횡성휴게소(중간정차)-영동고속도-강릉JC-동해고속도-동해IC-삼척해수욕장입구정류소(중간정차)-삼척터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