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네트웍스·KCC, 'ESG'에 몰입...지속가능경영 발판 마련

LG전자, Z세대 ESG 인재 키운다 SK네트웍스, MSCI ‘A등급’ 상향' KCC, 주거환경개선 ESG경영 실천

2023-03-27     최인철 기자
LG전자는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주요 대기업들이 ‘ESG’ 에 온힘을 쏟으면서 몰입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Z세대 ESG 인재 육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ESG 대학생 아카데미 발대식을 가졌다. 한 달간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32 명이 참석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7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5개월 동안 ESG 업무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에게 ESG 활동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ESG 활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LG 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진행 못한 글로벌 사회공헌 탐방 프로그램도 올해 재개한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겐 신입사원 채용 지원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지난해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선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SK네트웍스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시행한 ESG 평가에서 기존 BBB등급보다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SCI의 ESG 평가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가장 공신력이 높다. 

SK네트웍스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2040’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EV 차량 100%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 실증 사업 승인 등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워커힐은 중수 설비 구축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SK매직은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리사이클 기업인 민팃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공원에 민팃숲을 조성해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6년째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서울 성북구청과 부산 서대신 4동 주민센터에서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사업은 열악한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대상은 서울시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주거지 마을로 올해는 서울시의 성북구 정릉동의 삼덕마을이다. 새뜰 마을 사업은 전국의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지원 대상지는 검토중에 있다.

KCC는 2018년부터 6년간 온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은평구 응암동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도봉구 도봉동 안골마을의 거주환경 개선, 벽화 110곳,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작업 등을 진행했다. 새뜰마을 사업으로 전국의 793여 세대의 집수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