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구개발·생산·디자인 등 3월 상시채용 나서

올해 두 번째 상시 채용 매 홀수달 1일 채용 나서 메타버스 채용 설명도 병행

2023-02-27     박대웅 기자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현대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에 나선다.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되는 상시채용의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다음 달 7~9일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병행한다. 각 부문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자유롭게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 담당자가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메타버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예측할 수 있는 상시채용'을 도입했다. 홀수 월 1일마다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 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다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차별적인 채용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