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마존과 TL 글로벌 유통 계약으로 5%대 강세

2023-02-23     권상희 기자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미국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5.23% 오른 4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TL의 북미·남미·유럽·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다만 국내와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한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수석개발책임자(PDMO)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