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년간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 대상

2023-01-27     유태영 기자
농협은행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내달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