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리포트]日 소니, 구마모토에 7.6조원 투자 반도체 공장 신설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공장 신설 2024년 이후 가동

2022-12-16     최인철 기자
일본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일본 소니그룹이 최대 8000억엔(7.6조원)을 투자해 구마모토(熊本)현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등이 16일 보도했다.

소니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해 2024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센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소니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이미지센서 일본 생산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구마모토현 고시(合志)시가 계획하는 새로운 공업단지가 신공장 건설 후보지로 2024년 가을 가동을 목표로 한다. 

구마모토현에서는 대만의 TSMC와 일본 덴소 등이 반도체 공장의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