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작가 8인의 SF 단편 앤솔러지 ‘나와 밍들의 세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작가 8인의 상상력이 담긴 SF 창작 단편 앤솔러지 '나와 밍들의 세계'(황금가지)가 출간됐다.

우주와 양자역학, 인공지능과 로봇 등 과학기술발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등록된 SF 단편소설 1700여편 중 편집부의 엄선을 통해 수록됐다.

한국과학문학상, 과학기술창작문예상, 황금드래곤문학상 등 문학상 수상 경력의 저자 들을 비롯해 SF 장르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양진, 김유정, 박하루, 남세오, 연여름, 천선란, 김성일, 배지훈 작가의 상상력이 특징이다.

중학교 자퇴 저자부터 심리학, 원자핵공학, 영화과 등 다양한 경력과 학력을 가진 저자들이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장르를 넘나들며 미래 세계상을 드러내는 한편 현재 사회의 어둠과 갈등을 미래 세계 속에 투영하는 한국형 SF를 선보인다. 376쪽. 정가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