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장안에 '한화 포레나' 1063가구 분양

2020-12-23     안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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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한화건설이 내년 1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 지상 27층의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4㎡ 322가구, 84㎡ 741 가구로 총 1063가구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수원장안에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하고 커뮤니티시설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단지 내에 공용시설로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운동시설, 반려동물 놀이터가 제공된다. 또 체육관과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쿠킹랩 등 다양한 입주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부로 들어가면 주차 및 보안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을 기존 월패드 대신 전용 스마트 앱으로 제어할 수 있어 물리적인 제약을 없앴다.

이밖에도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와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을 추가한 반려동물 특화설계가 눈에 띄는 특징이다.

한편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수원시 장안구 부지는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으로 평가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