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위해 스페이스워크와 업무제휴

2019-08-28     임정빈 기자
NH농협은행이

[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NH농협은행은 27일 프롭테크(IT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과의 첫 협업 사례다.

스페이스워크는 농협은행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건축 AI(인공지능) 분야를 상용화한 프롭테크 선도기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 중 부동산(토지, 주택, 건물)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고객(VVIP)에게 각종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 및 수익률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건축가의 별도 브리핑도 보장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농협은행의 우수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