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서울대와 노후설계연구 업무 협약 체결

2019-03-14     김솔이 기자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노후설계 해법을 위한 연구 조사·교육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달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NH투자증권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6년간 배타적 계약을 통해 노후 설계 해법에 대한 상호 연구조사를 해왔다. 2012년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해에는 ‘100세 시대 준비지수’를 공동 연구·발표했고 이 때부터 교육프로그램 ‘100세 시대 인생대학’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지난해 11월까지 총 13기수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그간 VIP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은퇴준비·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는 금융기관과 학술기관 간 산학 협력의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조사·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의 도래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상황이지만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다”며 “NH투자증권은 노년·은퇴설계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힘을 모아 국민들의 풍요로운 100세 시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