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반도체주 주가 흐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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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반도체주 주가 흐름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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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상승 마감...나스닥 신고가 경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속 애플 밸류체인주 강세
국내 IT 부품주 주가 변화에 주목해야 
11일 국내증시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국내증시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11일 국내증시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강세 속 상승 흐름을 보였고, 특히 나스닥 지수의 경우 신고가를 경신한 점은 국내증시에서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경계감, 미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 미 장기채 금리 상승이 지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FOMC에서 점도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망 움직임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의 흐름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1.4%)를 감안할 때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세계개발자회의(WWDC) 이후 애플 주가는 하락했으나 신규 OS에 챗GPT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관련 밸류체인주들은 강세를 보인 만큼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IT부품주들의 주가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5월 진행됐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물가 추세 및 수정 경제 전망 변경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5월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평가된다면 국채금리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9.05포인트(0.18%) 오른 3만8868.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9.40포인트(0.35%) 오른 1만7192.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21달러(2.93%) 오른 배럴당 77.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간의 유가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함께,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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