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강세에 상승 마감...나스닥은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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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강세에 상승 마감...나스닥은 역대 최고치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1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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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8% 올라...나스닥은 0.35% 상승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3% 상승하며 거래 마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됐던 가운데, 액면분할 첫 날을 맞이한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이 3대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엔비디아 액면분할 첫 날 상승 마감...나스닥은 역대 최고치 

1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9.05포인트(0.18%) 오른 3만8868.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9.40포인트(0.35%) 오른 1만7192.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3대지수의 상승폭은 5월 CPI 및 6월 FOMC 등 빅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으로 인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엔비디아는 이날 첫 액면분할에 나섰다. 지난 7일 종가 기준 1208.88달러를 기록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10대 1 액면분할이 이뤄지면서 주당 가격이 120.88달러로 조정됐다. 

액면분할은 주식을 쪼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엔비디아 시장 가치에는 변동이 생기지 않는다. 

액면분할 이슈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많이 올랐던 만큼, 이날에는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0.75%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주식분할 후 다우지수 편입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낙폭을 줄이는데 영향을 줬다. 

여타 기술주의 강세 흐름도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95%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닷컴(1.5%), 메타(1.96%), 알파벳(0.4%)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으나 주가는 1.9% 하락세를 보였다. 미리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아이폰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역시 2%대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이번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보상 관련 주주총회를 앞두고 불확실성 여파로 매물을 소화하며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국제유가, 3% 상승세로 거래 마쳐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69% 내린 5016.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34% 내린 1만8494.89로 거래를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0% 내린 8228.4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35% 내린 7893.98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21달러(2.93%) 오른 배럴당 77.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간의 유가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함께,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09% 오른 온스당 2327.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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