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포럼 2024] 유민호 IoTrust 이사 “블록체인 메인넷 레이어2 개발이 웹3 서비스 구축 장벽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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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포럼 2024] 유민호 IoTrust 이사 “블록체인 메인넷 레이어2 개발이 웹3 서비스 구축 장벽 낮춰”
  • 대한상의=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6.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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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아이오트러스트 CSO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자산포럼 2024'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ㅣ대한상의=양현우 기자] “웹3 서비스는 메인넷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인넷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민호 IoTrust(아이오트러스트) CSO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오피니언뉴스가 주최한  ‘디지털자산포럼 2024'에서 ‘비트코인의 진화와 롤업의 발전, 그리고 WaaS’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민호 CSO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른바 메인넷의 가치는 지갑으로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오트러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맞춰 이같은 암호화폐 지갑의 사용성 개선에 주력해왔다며 “개인용 지갑 서비스 ‘디센트’와 기업용 지갑 서비스 ‘위핀’을 만들어 메인넷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지갑 서비스에 녹여 이용자가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갑은 디지털자산을 보관하는 도구다. 지갑 안에 있는 개인 키를 활용해 ‘전자서명’이라는 기술로 자산을 확인하고 옮길 수 있도록 블록체인에 요청하는 권한을 가졌다.

디센트는 콜드월렛이라는 별도 장치에 개인 키를 담아두는 하드웨어 지갑이다. 위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려는 기업에게 지갑 기능을 제공한다.

유 CSO는 대표적인 메인넷인 비트코인을 통해 메인넷 기술 변화를 설명했다. 유 이사는“비트코인은 지난 2011년 11월 탭루트 업데이트 이후 변화가 시작됐다”며 “비트코인은 송금 기능만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 비트코인 블록 사이즈 제약 조건에서 벗어나는 길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탭루트 업데이트로 큰 프로그램을 비트코인 위에서 동작시키는게 가능해졌고 이후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디지털화된 자산을 비트코인 위에다가 올리는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디지털 아티펙트(NFT)를 만들거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위에 다양한 네트워크, 이른바 레이어2를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이 나타나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며 “가치를 저하하는 것 중에 비트코인 튜링 불완전성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튜링 불완전성은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제한이 있다는 뜻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튜링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

유 CSO는 “BitVM를 활용한 레이어 2 구축이 대표적인 시도며 이는 비트코인 위에 새로운 체인을 넣는 형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토콜이 비트코인의 넓은 활용성이 생기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폴리곤의 ‘CDK’, 아발란체 ‘서브넷’, 코스모스 ‘SDK’ 등 다양한 레이어2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웹3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팀들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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