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세일즈포스 등 어닝쇼크에 하락 마감...나스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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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세일즈포스 등 어닝쇼크에 하락 마감...나스닥 1.1%↓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31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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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86% 내려...S&P500은 0.6% 하락세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세일즈포스 등이 부진한 기업 실적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3대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세일즈포스 등 어닝 쇼크에 투자심리 위축...3대지수 하락 

3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30.06포인트(0.86%) 내린 3만8111.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1.47포인트(0.60%) 내린 5235.4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3.50포인트(1.08%) 내린 1만6737.0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이날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는 1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의 1분기 매출은 91억3000만달러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전망치를 하회했고, 다음 분기 매출은 8%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년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쇼크와 함께 기대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자 세일즈포스 주가는 20%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백화점 체인 콜스 역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2% 급락했다. 콜스는 24센트의 주당 순손실과 매출 3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주당 4센트의 순이익과 33억4000만달러 매출을 기대했으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2024 회계연도의 연간 순매출 또한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시장 예상치(0.2% 증가)와 거리가 먼 수준이어서 이 역시 실망감을 안겼다. 

미 경제지표가 다소 둔화한 점 역시 부담이 됐다.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1.2% 성장)에 비하면 높지만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와 비교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9000명을 기록, 전주 대비 3000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5000명에서 21만6000명으로 1000명 상향 조정됐다.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국제유가, 2일째 하락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8% 오른 4982.18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13% 오른 1만8496.7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59% 오른 8231.0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55% 오른 7978.51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32달러(1.67%) 내린 배럴당 77.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둔화하자,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07% 오른 온스당 2342.9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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