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 계열사 ‘ESG 경영‘ 박차..."투명경영 · 탄소중립 통한 제2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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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 계열사 ‘ESG 경영‘ 박차..."투명경영 · 탄소중립 통한 제2도약 나선다"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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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전경. 사진=롯데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롯데가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을 위해 계열사와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시하며, 그룹 전반의 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ESG 관리 성과도 반영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친환경 제품 출시, 파트너사 ESG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친환경 ESG’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는 각 계열사들과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자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생 에너지 확대, 수소 에너지 개발, 탄소 포집 기술 개발 등 6대 저감 방안을 선정해 탄소 중립 이행을 평가한다.

계열사들도 노력에 가담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6대 저감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형마트 최초로 3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스타'란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세대, 장애, 성별, 글로벌 등 다양성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023 다양성 포럼'의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럼 참석자들은 다양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부터, 대담 및 참여형 연극 등을 통해 의견을 교류했다.

고객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친환경 포장재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

롯데는 2019년부터 일부 계열사를 중심으로 ‘파트너사 ESG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체계 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롯데가 최근 5년 동안 ESG 노하우를 전수해 준 파트너사는 총 253곳이다. 이 가운데 124개 기업이 동반위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았다.

ESG 우수 확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은 4개 시중은행 금리 우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특히 글로벌 업체들이 사회적 책임과 윤리 실천 등 ESG 경영 준수 여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ESG 우수 기업 확인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는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선진 지배구조 정착, 주주가치 제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리스크 관리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준법경영 선포 후, 2017년에는 컴플라이언스 핵심 내용을 담은 준법경영 헌장을 제정하며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유지관리 및 개선 등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총 10개 계열사도 'ISO 373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지주는 더 많은 계열사들이 'ISO 373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 1회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을 모아 그룹 컴플라이언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준법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업무 가이드라인을 수립·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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