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마트 평일휴무 효과 확인...산업부 “소비자·상인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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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형마트 평일휴무 효과 확인...산업부 “소비자·상인 모두 만족“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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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이마트 양재점에 내걸린 휴일 운영 안내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이 소비자와 상인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나타났다.

산업부는 30일 청주시 대형마트 평일휴무 1주년을 맞이해 소비자, 중소상인, 지자체 등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소비자 이용 불편 감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영업규제 개선을 발표한 이후 부산 16개 구군과 의정부시가 평일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많은 지자체가 평일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산업부는 대전시, 동대문구, 청주시 등에서 영업규제 개선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을 지속해 오고 있다.

청주시 소비자들은 “일요일에 언제든지 가족들과 쇼핑할 수 있게 돼 외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대형마트 일요일 영업이 미치는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유동인구가 많아진 것을 체감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마트 업계에서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례 등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청주시 대형마트 평일휴무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됐다는 분석결과를 언급했다. 이어 “평일휴무 시행 1년을 평가할 때 타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다른 지자체들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평일휴무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날 오 실장은 “여름철 먹거리, 주요 생필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접점에 있는 유통업계가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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