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 속 3대지수 하락 마감..다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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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 속 3대지수 하락 마감..다우 1%↓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30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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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1% 하락...나스닥은 0.6% 내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사흘만에 약세 전환 
29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기물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가 미지근한 것이 확인되자 국채금리가 치솟았고, 이에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3대지수 하락 마감 

2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11.32포인트(1.06%) 내린 3만8441.5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39.09포인트(0.74%) 내린 5266.95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9.30포인트(0.58%) 내린 1만6920.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데에는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컸다. 전일 2년물과 5년물의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약했던 가운데, 이날 7년물 입찰에서도 수요가 뚜렷하지 않자 미 국채금리는 빠르게 치솟았다. 장 마감 시점에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616%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 역시 4.975%까지 오르며 5%에 근접했다.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기술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3%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닷컴(-0.1%), 메타(-1.2%), 알파벳(-0.3%), 테슬라(-0.3%)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2%, 0.8%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는 미 경제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 경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살짝 혹은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언급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도 하락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33% 내린 4963.20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10% 내린 1만8473.29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86% 내린 8183.07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52% 내린 793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사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0.60달러(0.75%) 내린 배럴당 79.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거래일간 3.9%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금값 역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80% 내린 온스당 2337.7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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