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공동연구 계약·지분투자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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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공동연구 계약·지분투자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집중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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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동아에스티가 공동연구 계약, 지분투자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27일 지난해 HK이노엔, GC녹십자와 각각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 지분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가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주주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또한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의 복구 관여하는 효소인 아데노신 이인산염 리보스 중합효소(PARP)를 저해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는 경영부문에 김민영 사장을 연구부문에 박재홍 사장을 영입해 경영과 연구를 투트랙 으로 가져가면서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박재홍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중개연구(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연구)와 BD(사업개발)업무를 담당해 왔다.

박 사장 합류 이후 동아에스티는 HK이노엔, GC녹십자를 비롯해 씨비에스바이오 등 업무협약의 범위가 넓어졌다.

이러한 노력은 동아에스티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소화기계, 내분비계, 근골격계를 넘어 항암제, 대사이상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발굴과 연구개발은 제약사 본연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신약개발 분야인 만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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