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소폭 반등 예상...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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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소폭 반등 예상...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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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삼성전자발 수급 불안 벗어날 수 있을지에 관심 집중될 듯
27일 국내증시는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27일 국내증시는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7일 국내증시는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3대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특히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국내증시의 투자심리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증시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3~0.6%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5원으로 전일대비 6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로 인해 삼성전자가 3% 급락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전체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은 삼성전자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당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 확인을 통해 국내증시가 삼성전자발 수급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렇다 할 매크로 이벤트가 당분간 부재한 가운데 개별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 연구원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엔비디아의 실적 등 굵직한 대형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이번주는 개별 업종 이슈에 따른 종목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의 우주항공청 공식 출범 이후 우주항공 테마주들의 주가 변화, 미국 ASCO 임상종약학회에 따른 바이오주들의 주가 변화 등이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하루 전인 26일 서울을 방문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별도 양자 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이 양자 관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를 8년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한중 투자협력위원회 재가동, 상품교역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서 문화, 관광, 법률 분야 교류·개방 확대 논의 소식이 등장했는데, 관련 업종 중심의 단기 호재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33포인트(0.01%) 오른 3만9069.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36.88포인트(0.70%) 오른 5304.72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4.76포인트(1.10%) 오른 1만6920.7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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