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담석 예방 효과 입증... 소화기질환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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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담석 예방 효과 입증... 소화기질환 입지 강화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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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협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2024 DDW에서 UDCA의 장기적 담성 예방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대웅제약이 ‘우루사’ 담석 예방 효과 입증으로 소화기질환 특화 제약사로 입지를 다졌다.

대웅제약은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PEGASUS-D 연장연구’결과를 통해 우루사 주성분 UDCA(우루소데옥시콜산)의 위 절제 환자의 담석 형성 예방효과가 입증됐다고 24일 밝혔다. 

UDCA는 담낭 운동성을 개선하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포화도를 낮춰 담석 형성을 막아주는 성분이다.

이상협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한 PEGASUS-D 연장연구는 위 절제술 후 5년 이상 경과된 위암 환자에서 UDCA의 장기적 담석 형성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4상 연구다.

지난 2019년 위 절제술 후 UDCA의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3상 임상시험 PEGASUS-D에 이어 진행됐다.

4상 연구 결과 UDCA 600mg 투여군은 담석 형성률이 60개월에서 10.56%, 72개월과 80개월에서 각각 11.01%, 12.83%로 나타났다. 위약군의 담석 형성률은 60개월에서 21.89%, 72개월에서 22.77%, 80개월에서 26.21%로 UDCA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낮은 담석 형성률을 나타냈다.

지사제 스타빅 사진. 사진=대웅제약

앞서 대웅제약은 23일 국제 소화기학회에서 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증상 완화율이 대조약(에소메프라졸) 대비 37% 뛰어나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지난 13일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펙수클루’ 처방액이 535억 원으로 직전해 대비 31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유비스트는 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 탈환 후 국내 판매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다.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의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스타빅의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다. 흡착성이 강해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배설해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 장 점막에 도포돼 점막장벽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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