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매파 FOMC 의사록에 3대지수 하락...다우 0.5%↓
상태바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매파 FOMC 의사록에 3대지수 하락...다우 0.5%↓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23 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0.51% 내려...나스닥은 0.2% 하락세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원유재고 증가에 하락세로 거래 마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으나, 이날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태도를 확인한 것이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3대지수 하락 마감...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긍정적 

22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1.95포인트(0.51%) 내린 3만9671.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4.40포인트(0.27%) 내린 5307.0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08포인트(0.18%) 내린 1만580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 변경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의사록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에 관한 불확실성에 주목했다"며 "최근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적으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수의 참석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긴축을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의사록은 밝혔다. 일부 위원은 "고금리 환경이 과거에 비해 효과가 약해졌다"고 평가했으며 "장기 금리가 기존 생각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종목의 주가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전일 6.7% 상승했으나 이날은 3.5%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테슬라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체에서 신차 1만3951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2.3%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유럽 지역에서의 부진 소식은 주가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타깃 역시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260억4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이 6.1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62% 늘어난 것이며, 주당 순이익은 4.5배 증가한 것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매출 246억5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5.59달러를 예상했으나 이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는 0.5%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도 하락세 지속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43% 내린 5025.17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25% 내린 1만868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55% 내린 8370.33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61% 내린 8092.11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09달러(1.39%) 내린 배럴당 77.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2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한 점이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183만배럴 증가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25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증가했다. 

국제 금값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83% 내린 온스당 2381.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