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월 CPI 전년비 2.3% 상승···8월 금리인하 디딤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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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월 CPI 전년비 2.3% 상승···8월 금리인하 디딤돌 구축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4.05.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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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은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3월에 기록한 3.2%와 비교해 크게 완화한 것으로 예상치 2.1%는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 타임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올해 4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엿다.

영국 통계청은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3월에 기록한 3.2%와 비교해 크게 완화한 것으로 예상치 2.1%는 웃도는 수치다.

4월 물가 상승률 완화는 주로 주택 및 가정 서비스 부문, 특히 가스와 전기의 가격 변동이 반영된 결과다. 

주류 및 담배, 식료품 및 비알코올 음료, 오락 및 문화, 통신 부문에서도 큰 폭의 하락 효과가 있었다.

에너지와 음식, 주류, 담배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이 역시 직전 달의 4.2%를 밑돌았고 시장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상품 연간 상승률은 0.8%에서 마이너스(-) 0.8% 둔화했고 서비스 연간 상승률은 6.0%에서 5.9%로 소폭 완화됐다.

다우존스는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한 만큼 향후 몇 달 안에 금리인하를 위한 디딤돌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3월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지만 연말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영국 4월 산출 부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20bp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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