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3위’ 알테오젠 기술...임상 3상 승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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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3위’ 알테오젠 기술...임상 3상 승인 기대감↑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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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CI. 사진=알테오젠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알테오젠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오르며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미국 제약사 MSD(머크)의 임상 3상 승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22일 19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은 지난 15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이후 코스닥 시총 3위에 올랐다.

MSCI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개발한 지수다.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토대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펀드, ETF)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MSCI는 매년 2·5·8·11월에 지수 구성 종목을 바꾼다. 시총이 불어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반대로 시총이 줄어든 종목을 뺀다.

알테오젠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알테오젠은 올해 2월 MSD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하이브로자임 기술 ‘ALT-B4’ 계약을 비독점에서 독점으로 변경했다. 해당 계약으로 계약금 약 272억 원과 생산 관련 기술용역 약 45억 원을 수령했다.

22일 MSD는 알테오젠 기술 없이 자체 개발하던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저용량 임상 3상 결과를 미국임상정보사이트에 업데이트했다. 결과는 키트루다 정맥주사(IV) 제형보다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에서 사망위험이 무려 18.4% 증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맥주사(IV)대비 사망환자가 증가한 사유로는 낮은 흡수율로 추정한다”며 “자세한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알테오젠 기술 없이는 유효성이 부족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체개발 피하주사(SC) 연구결과와 상반된 결과가 올해 가을 임상 3상 성공 발표를 통해 나오길 기대한다”며 “모든 용량이 알테오젠 기술 적용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됨을 다시 확인 가능했던 결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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