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0선 하락 마감...SK하이닉스·현대차 1%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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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20선 하락 마감...SK하이닉스·현대차 1% 강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5.2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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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07% 내린 846.51 기록
HLB, 3거래일 만에 반등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21일 2724.18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국내증시는 21일 나란히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눌리면서 2720선에서 장을 종료했고,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소폭 하락하면서 840선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상승에 나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다우지수가 하락하면서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대폭 축소되면서 관망세"를 보였다며 "뚜렷한 상승 업종이 부재한 가운데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미국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관세청 수출입 현황 잠정치는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고 반도체, 석유제품, 선박 등의 호실적이 발표됐으나 업종별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742.14) 0.65% 내린 2724.18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4억원, 327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00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84%),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삼성전자우(-0.62%), 기아(-0.44%), 셀트리온(-0.43%), POSCO홀딩스(-1.87%)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00%), 현대차(1.00%)는 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종목 중 에코프로머티는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대의 급락을 보였다. 에코프로머티는 21일 12.52%(1만 2900원) 내린 9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런벤처스의 매각가는 1억 5000만달러(약 2041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분율 기준 약 3.2% 물량이다. 가격은 주당 9만 3657원에 책정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47.08) 0.07% 내린 846.5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2억원, 6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41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종목 중 연일 하한가를 맞은 HLB는 이날 드디어 반등세를 보였다. HLB는 전 거래일 대비 3.19%(1500원) 오른 4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이 거절됐다는 소식에 연이어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때 10만원선을 넘어섰던 주가는 현재 4만원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1.86%(1100원) 내린 5만 80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JYP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JYP Ent는 지난 13일 13.28%의 급락을 보인 이후 주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 주가에 있어 실적보다 더욱 절실한 무언가는 비용 증가를 상쇄시켜줄만한 원만한 아티스트 세대교체와 신인 지식재산권(IP)의 흥행으로 인한 대형 IP의 의존도 감소”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에코프로비엠(-4.46%), 에코프로(-3.41%), 셀트리온제약(-0.32%), 레인보우로보틱스(-1.48%), 이오테크닉스(-0.8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엔켐(3.25%), 리노공업(1.68%), HPSP(1.44%), 클래시스(3.71%), 삼천당제약(1.6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0원(0.55%) 오른 136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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