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1일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승상금 2억6000만원, 총 상금 13억원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음 달 13~16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지난해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 이어 올해는 2022년 개최지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2년 만에 열린다.

참가 선수는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하나금융골프단 소속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와 이미 올해 1승을 기록한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 대표 플레이어들도 대거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티켓(주중권 1만원, 주말권 2만원)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판매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과 로그인만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하나원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과 신용·체크카드에 관계없이 5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30%를 할인해준다. 국가 유공자는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단독 제작한 갤러리 가방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식음과 휴식 등 테마별 공간을 조성, 하나금융 캐릭터 별돌이·별송이 포토존, 친환경 솜사탕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춘천역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대회장 인근 15분 거리에 주차장도 마련해 갤러리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국가대표 이효송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대회에서 J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의 나이(만 15세)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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