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간전망] 모멘텀 찾기 분주할 듯...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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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전망] 모멘텀 찾기 분주할 듯...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20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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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이 추가 상승 모멘텀 될 지 주목 
5월 FOMC 의사록 또한 지켜봐야 
이번주 뉴욕증시는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위해 분주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주 뉴욕증시는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위해 분주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넘어섰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역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넘어서는 등 곳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한 주였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물가 상승률 둔화를 확인한 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미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24% 상승해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S&P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54% 오른 5303.2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1% 오른 1만6685.97로 한 주간의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나란히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위해 분주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계속되면서 주 후반 미 증시의 상승탄력은 눈에 띄게 약화된 상황이다. 특히 고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차익실현 욕구 또한 강화, 지수의 추가 상승을 쉽지 않게 만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주 빅 이벤트가 대거 예정돼 투자자들은 이를 소화하면서 상승 모멘텀 찾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4월 분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246억1000만달러, 영업이익 163억1000만달러, 순이익 137억8000만달러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 주요 은행들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조정했고, HSBC 역시 1050달러에서 1350달러로 높인 바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및 향후 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킨다면 이는 이미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미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 5월 FOMC 당시와, 이후 연설 등을 통해 비둘기파적 태도를 강하게 보여준 바 있다. 반면 연준 인사들은 통화정책과 관련해 신중할 것임을 시사하는 등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내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도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된 가운데 이들의 스탠스 또한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위원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연설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앞서 월러 이사는 지난 17일 공개석상에 등장했으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렇다 할 발언을 내놓지 않아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오는 20~21일과 24일 예정된 일정에서는 월러 이사가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 지 지켜볼 만 하다.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

▲5월 20일

20일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와,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연설에 나선다. 

▲5월 21일

21일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연설에 나선다. 

▲5월 22일

22일에는 4월 기존주택판매가 발표된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5월 23일

23일에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와 5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활동지수, 5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예비치 및 5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예비치, 4월 신규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발표된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설에 나선다. 

▲5월 24일 

24일에는 4월 내구재수주 및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가 발표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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