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다우 사상 첫 4만선 돌파...나스닥은 하락 마감
상태바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다우 사상 첫 4만선 돌파...나스닥은 하락 마감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18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종가 기준 4만선 최초 돌파...나스닥은 0.1% 내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배럴당 80달러 웃돌아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의 구성 종목인 월마트와 캐터필러 등이 1% 이상 상승한 것이 다우지수를 4만선 위로 이끌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하는 등 3대지수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 4만선 돌파...나스닥은 하락 마감 

17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34.21포인트(0.34%) 오른 4만3.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6.17포인트(0.12%) 오른 5303.27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35포인트(-0.07%) 내린 1만6675.9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다우지수는 장중 4만51.05선까지 올랐으나 종가 기준으로 4만선을 사수하는데는 실패한 바 있다. 이날은 장중 내내 4만선 돌파를 시도하다 장 마감 직전 4만선 위로 올라서면서 거래를 마감, 이정표를 새로 썼다. 

지난 15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상승률 둔화 추세가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고, 이것이 다우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그간의 상승폭이 컸던데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점이 상승폭을 제한했고, 나스닥 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줄 위험 요인들이 많다"며 "향후 들어오는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진전의 정체나 혹은 역전을 시사한다면 향후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 내 대표 매파 인사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밈 주식의 하락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는 각각 19%, 5%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는 80달러 돌파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은 전일대비 0.16% 내린 5064.14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18% 내린 1만8704.42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내린 8420.26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26% 내린 8167.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80달러대를 넘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83달러(1.05%) 오른 배럴당 8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6.7% 증가해 월가 예상치는 물론 지난 3월 증가폭(4.5%)을 크게 넘어서면서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 개선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 값은 2400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일대비 1.3% 오른 온스당 2417.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2일 역대 최고치(2448.8달러)까지 불과 30달러만 남겨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