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 진출...“신규 품목 등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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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 진출...“신규 품목 등록 기대“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5.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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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CONITEC)가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자가면역 치료제 ‘램시마SC‘를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 승인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품목 등재는 행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브라질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공립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브라질 정부에서 보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로 분석된다.

브라질은 2억 10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 절반이 넘는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손꼽힌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앞서 램시마 정맥주사(IV)는 지난해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를 포함해 57만 바이알(병) 이상 제품 공급을 하며 시장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램시마SC 단독 수주가 예고되는 가운데 램시마 제품군 판매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두 제품 모두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으로 위팔 바깥쪽이나 넓적다리 앞쪽, 배꼽과 5cm 떨어진 복부에 주사를 놓는 제품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에서 환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인플릭시맵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과도하고 지속적인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등도 내지 중증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신약 허가를 받았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법인에서 정부 기관에 인플릭시맙 SC제형 시장 형성 필요성을 알리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등 소통한 결과"라며 "이로써 브라질 공립시장에 램시마SC 처방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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