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다우, 장중 4만선 돌파...이후 소폭 하락세로 거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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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다우, 장중 4만선 돌파...이후 소폭 하락세로 거래 마쳐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17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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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장중 4만선 돌파 후 0.1% 하락 마감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거래 마쳐
16일(현지시간) 미 3대지수가 장중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후 마감시에는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 3대지수가 장중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후 마감시에는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 3대지수가 장중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둔화를 확인한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3대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신중한 발언을 내놓은 점, 높아진 주가 수준으로 인해 차익 매물이 집중된 점 등으로 인해 3대지수는 장 마감 시점에는 소폭 하락한 채로 거래를 마쳤다. 

3대지수 나란히 장중 신고가...마감 시점에서는 하락 전환 

16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8.62포인트(0.10%) 내린 3만9869.3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4만51.05선까지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쓰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020년 11월24일 3만선을 돌파한 후 약 3년 반 만에 1만선을 추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1.05포인트(0.21%) 내린 5297.10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07포인트(0.26%) 내린 1만6698.32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장중 5325.49선, 1만6797.83선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일 발표된 4월 CPI 상승률 둔화 소식은 이날 주식시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직전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욱 커졌고, 이는 고스란히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기조가 완화된 것은 긍정적인 발전"이라면서 "다만 지금 통화정책을 바꿀만한 어떠한 지표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역시 "4월 CPI가 긍정적이었으나 연준이 원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겠지만,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고 있음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4월 수입물가지수 또한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4월 수출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상승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0.3% 상승)를 웃돈 것이다. 

4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 월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4월 신규주택착공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5.7% 증가한 136만채로 집계됐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보다 증가폭이 적은 수준이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 2000명을 기록, 직전주 대비 1만명 감소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 상승세로 거래 마쳐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56% 내린 5072.45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69% 내린 1만8738.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08% 내린 8438.6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63% 내린 8188.49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2거래일째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60달러(0.76%) 오른 배럴당 79.2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경기 개선에 따른 원유 수요 강화 가능성이 확산된 것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39% 내린 온스당 2385.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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