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용시장 둔화 속 3대지수 상승...다우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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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용시장 둔화 속 3대지수 상승...다우 0.9%↑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10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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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85% 상승...나스닥은 0.3%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상승세로 거래 마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하자, 미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3대지수를 상승세로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시장 둔화 속 3대지수 상승세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6.41포인트(0.51%) 오른 5214.0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3.51포인트(0.27%) 오른 1만6346.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1000명을 기록, 직전주 대비 2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21만5000건)도 훌쩍 뛰어넘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가 고용시장 둔화를 의미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2베이시스포인트(bp) 가량 하락한 4.461%를 기록했다. 이는 지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로블록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로블록스는 이날 발표한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22%대 급락했다. 

에어비앤비 역시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6%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코스트코는 2%대 상승세를 보였고, 애플(1.0%)과 마이크로소프트(0.4%), 아마존닷컴(0.8%), 메타(0.6%)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1.8%)와 테슬라(-1.6%)는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국제유가도 올라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2% 오른 5054.4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02% 오른 1만8686.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33% 오른 8381.3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69% 오른 8187.65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0.27달러(0.34%) 오른 배럴당 79.2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하는 점이 유가에는 상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월 중국으로의 원유 출하량은 총 4472만톤, 하루 약 1088배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78% 오른 온스당 2340.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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