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740선 상승 마감...KB금융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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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740선 상승 마감...KB금융 5%대 강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5.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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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13% 오른 872.42 기록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8일 2745.05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국내증시는 8일 나란히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740선에서 거래를 종료했고, 코스닥은 87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닐 카시카리 연준 의원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달러인덱스가 소폭 상승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증시는 보합권 속 혼조세로 마감하며 국내증시도 동행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는 현·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의 하단을 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734.36) 0.39% 오른 2745.0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45억원, 41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040억원 순매도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면서 4.70%(3100원) 오른 6만 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금융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816억 원, 3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97%, 13.73% 증가한 금액이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40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였던 238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손익 성적 개선이 부각된 가운데, 일부 사업 부문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증가와 이자손익 증가, 운용 및 기타손익의 흑자 전환이 핵심으로 작용했다며 수수료부문 중에서는 특히 IB 수수료수익의 증가가 주효했고 연초 회사채 발행수요 급증에 따라 채권발행시장(DCM)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KB금융은 5.14%(3800원) 크게 오르면서 7만 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신한지주(2.27%), 하나금융지주(4.30%), 메리츠금융지주(1.25%), 우리금융지주(2.18%) 등 금융주가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반도체 업종에 대규모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밸류업 관련주로 순환매 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금융과 지주 등 업종이 상승 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38%), 삼성바이오로직스(0.76%), 기아(0.26%), 셀트리온(0.10%), 삼성SDI(0.46%)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89%), 삼성전자우(-0.30%), POSCO홀딩스(-0.74%), NAVER(-2.0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1.26) 0.13% 오른 872.42를 기록했다. 개인은 1329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5억원, 7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종목 중 HLB(2.69%), 에코프로(0.60%), 엔켐(3.47%), 셀트리온제약(0.91%), HPSP(2.08%), 이오테크닉스(2.24%), 클래시스(7.8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1.80%), 리노공업(-1.17%), 레인보우로보틱스(-1.30%), 삼천당제약(-4.72%) 등은 약세르 보이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0원(0.10%) 오른 13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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