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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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나스닥 1.2%↑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5.07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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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46% 상승...S&P500은 1.03%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6거래일만에 반등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4월 고용추세지수(ETI) 또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3대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고용지표 둔화 속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기술주 강세 

6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6.59포인트(0.46%) 오른 3만8852.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2.95포인트(1.03%) 오른 5180.74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2.92포인트(1.19%) 오른 1만6349.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월 ETI는 하락세를 보였다. 콘퍼런스보드는 미 4월 ETI가 111.25로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3월 수치는 112.16으로 하향 수정됐다. 

ETI는 고용시장의 선행 지수로,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 증가세가 정체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주말 발표된 미 노동부의 4월 비농업고용은 17만5000명 증가하면서 예상치(24만명)를 크게 하회했다. 주간 임금 상승률 역시 전월대비 0.2%로 시장 전망치(0.3%)에 못 미쳤다. 1년 전과 비교한 평균 임금 상승률 역시 3.9%로, 2021년 6월 이후 2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이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앞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35.7%이며, 인하 가능성은 64.3%로 예상, 9월 첫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주요 기술주 또한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전일대비 3.8%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7%), 아마존닷컴(1.3%), 메타플랫폼스(3%) 등도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애플은 전일대비 0.9% 하락했으며, 암젠(-3.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국제유가, 6거래일만에 반등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4956.96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96% 오른 1만8175.21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49% 오른 7996.64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뱅크 홀리데이로 인해 휴장했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37달러(0.47%) 오른 배럴당 78.4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으나, 이스라엘 측이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휴전 협상이 불발될 가능성이 확산,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98% 오른 온스당 2331.2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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