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삼성전자 실적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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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삼성전자 실적 등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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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및 향후 전망 등에 주목해야 
30일 국내증시는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30일 국내증시는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30일 국내증시는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완전자율주행서비스(FSD)를 곧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15% 급등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애플이 2%대 오르면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이는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미 증시의 상승폭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국내증시의 경우 1일 근로자의 날로 인해 휴장하는 만큼 관망심리 또한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자율주행 호재에 따른 테슬라발 미 증시 강세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하겠으나, 1일 국내증시 휴장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 및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 심리로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중에는 대내적으로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실적 등 주요 기업 실적, 대외적으로는 전일 160엔을 터치한 후 속락했던 엔·달러 환율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고점 대비 약 9%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날 예정된 기업설명회에서 확정 실적 발표 및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날 발표될 중국 경제지표 또한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중화권 증시 반등세가 뚜렷한 가운데 금일 국가통계국 및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제조업 경기 개선 여하에 따라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지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기 개선이 국내에도 우호적일 수 있음에 주목하여 살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6.43포인트(0.38%) 오른 3만8386.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6.21포인트(0.32%) 오른 5116.1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5.18포인트(0.35%) 오른 1만5983.08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1.5%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22달러(1.45%) 내린 배럴당 82.6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가자 지구의 휴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낮아진 것이 유가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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