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서울시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대상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적극적 마케팅 등 청년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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