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Q 전분기比 영업이익 늘어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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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Q 전분기比 영업이익 늘어난 까닭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4.04.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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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Q 매출 18조520억 원, 순이익 6190억 원
글로벌 경기 부진 영향···본원 경쟁력 강화 노력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와 17.3% 줄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1.8% 늘었다. 순이익은 6190억원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로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속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AI(인공지능)가 결합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한단계 발전시키고 경제적 관점의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통해 초격차 수준의 제조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 부문에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둔화에 따른 업황조정기를 본원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리튬 등 우량자원 확보로 장기적 성장성과 수익성 기반을 다진다. 또 R&D(연구개발) 기반의 혁신공정 개발, 고객과 전략적 협력 및 우량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 확장방식에 다변화 및 전고체 등 차세대 소재의 조기 상용화에 주력한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수요 정체기를 감안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일부 사업에 대한 투자도 합리적인 시점으로 결정해 사업전략의 지적 내실화를 다지는 등 사업성과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사업부문에서 올해 연말까지 그룹 내 리튬, 니켈, 전구체 공장 등을 가동하며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과 니켈 등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을 완성한다. 

끝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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