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1Q 영업이익 2조8860억원
상태바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1Q 영업이익 2조8860억원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4.04.25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매출 12조4296억원… 역대 1분기 최대
SK하이닉스는 25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2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인공지능(AI) 특화 메모리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고용량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난 데다 낸드 사업도 흑자로 돌아서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4%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썼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전 3조원대(영업손실 3조4023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견줘 734%나 급등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8550억원, 매출은 12조1575억원으로 집계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용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